ROE vs ROIC: 어떤 지표가 더 중요한가?
수익성 지표인 ROE와 ROIC의 차이점과 각각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봅니다.
100배 주식을 찾을 때 수익성 지표는 필수입니다. 가장 중요한 두 지표 ROE와 ROIC를 비교해봅니다.
**ROE (Return on Equity, 자기자본이익률)**
공식: 순이익 / 자기자본 × 100
의미: 주주가 투자한 돈으로 얼마나 벌었는가
목표: 15% 이상
장점:
- 주주 관점에서 수익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줌
- 워렌 버핏이 가장 중시하는 지표
단점:
- 부채를 많이 쓰면 높아질 수 있음 (레버리지 효과)
- 자기자본이 작은 기업은 왜곡될 수 있음
**ROIC (Return on Invested Capital, 투하자본이익률)**
공식: 세후영업이익 / (자기자본 + 순부채) × 100
의미: 사업에 투입된 전체 자본으로 얼마나 벌었는가
목표: 12% 이상
장점:
- 부채 효과를 제거하고 순수한 사업 수익성을 측정
- 자본 배분 능력을 더 정확히 평가
단점:
- 계산이 복잡함
- 금융업 등 일부 업종에는 적용 어려움
**언제 어떤 지표를 볼까?**
- **ROE 중시**: 부채가 적은 기업, 금융업
- **ROIC 중시**: 부채를 많이 사용하는 기업, 제조업
- **둘 다 높으면**: 최고의 기업! 100배 후보로 적합
**실전 팁**
우리 앱에서는 두 지표를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:
- ROE 15% 이상 + ROIC 12% 이상이면 효율성 만점 (25점)
- 둘 중 하나만 충족해도 부분 점수 획득
결론: "두 지표 모두 높은 기업이 가장 좋습니다. 하나만 높다면 왜 그런지 이유를 파악하세요."